'etc.. 잡썰..'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08.01.18 과기부/정통부 폐지 by tigger103
  2. 2008.01.10 한글이 모독받았다라고 생각해 화가 났다. 돈많다고 선진국이냐.. by tigger103
  3. 2008.01.04 홍보처 폐지, 기자실 부활, 대운하 건설... by tigger103
  4. 2007.12.18 선거 이야기 - 마지막... by tigger103
  5. 2007.12.12 wzd.com 의 대선 코드 장착... by tigger103
  6. 2007.12.08 나는 이런 대통령 후보를 뽑을 것이다.... by tigger103
  7. 2007.12.05 태왕사신기 마지막회 by tigger103
  8. 2007.11.09 이해가 안가는 한가지... by tigger103
  9. 2007.10.12 나라를 망치고 싶으면 이렇게 해라.. by tigger103
  10. 2007.09.23 명절 KTX 철도표 예약 by tigger103
이메가바이트 께서 대통령에 당선 되실 때 기존 사업이 위주가 된 IT 컨버전스 는 활성화 될 것이나, S/W 면에서의 IT, 무형의 지식기반의 사업은 발전을 중지 하거나 퇴보 할꺼라는 불안을 나타낸 적이 있었다..

과기부 / 정통부 폐지로 부터 슬슬 그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불안감이 또 엄습한다.. 앞으로도 최소 5년간은 이 꼴이 계속 될 것이 예상되는 바.. 슬슬 열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예상했으면 그에 대응하면 된다... 이메가바이트 아저씨 처럼. 자기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면 믿지를 못하는 사람들은 당연한 귀결 일수도 있기 땜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 는 숙제다....^^

머리 숙이고..... 체중이나 빼고 개인적인 거나 챙겨야 겠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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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뉴스에서 이외수 님의 글을 봤다. ""한글이 모독 받았다고 생각해 화났다
 돈만 많다고 선진국 되나? 착각 말라"  라는 글이다.

링크 주소  : http://www.ohmynews.com/NWS_Web/Opinion/opinion1_m1_list.aspx?cntn_cd=A0000809114&add_gb=2&ord_gb=1&add_cd=RE005079026&line_no=5&page_no=1

뭐 개인적으로는 전적으로 동의 한다.. 돈 많다고 선진국 아니며, 국어와 국사를 왜 한글로 가르쳐야 하는지는 도무지 모르겠다. 우리나라가 수출형 산업을 주로 하는 나라이며, 따라서 외국과 교역이 중요하고, 그를 위해서는 영어를 할 수 있으면 편리 한데,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 부터 영어를 해야 한다. 까지는 동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쓰는 언어를 영어로 바꿀 필요는 없다. 왜 국어와 국사 까지 한글로 가르쳐야 하는지.. 알 수 없다.

필요한 사람은 영어를 배우면 되고, 이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면 되는 거다. 다 필요하다고? 왜 국가에서 나의 Need 를 정의하고 지랄인가.. 필요하다면 보충수업이든 뭐든 초등학교 때 부터 영어권 유치원 교육을 하고, 학교 내에 영어마을을 차리면 되는 거다.. 공교육이니까.. 공짜로 다닐 수 있으면 된다. 영어의 변별력도 있어야 한다고? 잘 하는 사람은 더 잘하는 사람끼리..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 사람끼리 모여서 하면 영어를 더 잘할 수 있고 사교육비 줄어 든다고?
흠.. 영어 교수 할 껀가? 다들 바라는 게 Native Speaker 수준의 교육 아닌가? 우리가 국어로 말하듯이 영어로 말 할 수 있음 댄거자나.. 사교육의 문제는 돈 없어서 교육 못 받는 사람을 없애는 거고... 즉, 학교에서 공짜로 영어마을을 운영하면 된다는 거다... 하루에 몇시간이든...쓸 데 없이 국어와 국사를 영어로 수업하는...지랄 따위는 하지 마라...
"나는 스텐포드 대학교 국어 국문학과 나왔습니다" 라고 한글로 이야기 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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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의 댓글


이외수 님의 글을 본 어떤이의 댓글이다. 뭐 예상대로 밑에선 쌍욕을 휘날리며 욕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엔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대목인 거 같다.

1. 한글과 국사에 대해서 소중하고, 거기에 반발하는 새끼는 다 개새끼다. 라고 해야 하는 건가?
    나는 반대다... 물론 한글과 국사는 소중하다. 저런 글을 쓰는 사람은 자기가 가진것에 대한 소중함 보다는 남이 가진 것에 대한 부러움 ( 영어 잘하는, 중국어 잘하는 ) 이 더 큰 사람일테다. 하지만, 한글과 국사가 소중하다고 생각지 않는 개인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의 생각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직은 국민 대다수가 한글과 국사가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그 소중함을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국어로 말하는 것을 즐기고, 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을 즐기는 문화가 되어야지, 영어 수학 대비해서 국어는 별로 중요치 않고, 국사는 아예 주요과목도 아니다. 영어보다 국어가 덜 중요한 세태에서.. 어떻게 국어의 중요성을 논할 수 있단 말인가... 먼저 내 자식에게 영어보다 국어가 소중하다는 말 만 할 것이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행동을 늘상 보여줘야 한다. 내 자식의 영어성적이 국어성적보다 중요하다는 사람들 ( 영어 선생님 및 특수 몇몇 사람 제외 )..이 진정한 나쁜놈이다. 지금도 같은 말이라도 영어로 말하면 더 멋있어 보이는 이런 개같은 문화를 후대에 까지 넘기지 말란 말이다. 내자식의 영어성적이 국어성적 보다 훨씬 중요하면... 요런 댓글 남기는 사람은 훨씬 많아 질테다.. 내 후대에, 그 후대에, 그 후대까지.. 빠른 시일안에.. 대한민국 사람의 국어는 "한국어, 영어" 가 되는 그날을 바라는가~

2. 한글은 왜 외국에서 인정 받지 못하나...
   중국어는 인정 받는다... 일본어도 인정 받는다.... 한글은? 모르겠다...
   그래 맞다.... 성장 가능성이다... 돈 버는 데 필요하면 그들이 미친듯이 배우겠지....
   그리고 나서는 한국 문화가 그들에게 다가서겠지.. 한국에 관심을 보여야 하는데...
   관심 보일 게 뭐가 있나..... 한국은 아직 그들에게는 "전쟁중인 나라, 맨날 데모 하는 나라" 일 뿐인데...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세계 경제의 주력으로 나서야 할 테고, 세계 문화의 주력으로 나서야 할테다. 우리가 노력도 안하면서, 그들이 우리 문화를 배우고 싶을 꺼다 라는 말은 말이 안된다. 그리고, 경제의 주력으로 나서기 위해서 그들 문화에 흡수 되어야 한다 . 는 것도 말이 안 된다.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잘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내야 한다.
   -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생명 이라고 생각함 -
   토목공사 하나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대통령 당선자 이야기는 하면 끝이 없을 꺼 같아서 일단... 이 쪽 흥분은 여기서 종료

  3. 이런 사람들이 어딜 가든 꼭 있는 이유가 뭘까?
    난 내 자식은 저런 사람 안 댔으면 좋겠다.. 전체에 반발을 하는 소수자가 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이 없는 이야기 안하는 사람 댔으면 좋겠다...
    주입식 교육의 문제라고 본다...원리가 중요하고, 협업이 중요하고, 토론이 중요한 것이다. 어릴 때 부터 이런 문화를 만들어 줘야 한다.
    나는 학교에서, 협업과, 토론 점수를 줬으면 좋겠다. 협업 이론, 토론 이론을 얼마나 외웠는지에 대한 점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이 아이가 얼마나 협업을 잘 하고 , 토론 문화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에 대한 점수.. 사실... 지식은.. 필요하면 언제든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문화는 어릴 때 부터 만들어져 가는 것이다. 짧은 영어지식, 근의 공식, 피타고라스 정리 보다는 얼마나 협업과 토론에 익숙하고, 어떻게 하면 열심히 살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를 가르치는 게 교육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어떤 일이 생기면 업무 분장을 하고, 각자 업무 분장에 맞춰서 일을 하고, 자료도 조사 하고, 정리도 해서 PT 도 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이런 걸 배워야지..ㅡㅡ; c제곱은 A제곱과 B 제곱을 더한 것과 같다 ... 는 아직 써 먹어 본적이 없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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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에, 노무현 정부가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는 기자실 폐지다..
기자실, 나는 한번도 가 본 적 없지만 눈에 선한 풍경은 조중동 은 나름 유명 회사라고 각잡고 앉아 있고, 이런 저런 나름 유명인사들과 인사도 하고 밥도 먹으러 나가고, 하면서 내부적인 기사거리를 제일 먼저 듣고, 그걸 기사로 내고, 중소 신문사들은 그런 소식하나도 못 듣고, 당연히 부익부 빈익빈 이 계속 되는 체제가 될 꺼다.

왜 제일 잘한 거냐면, 기자실을 폐지함으로써 조중동 이라는 신문 대기업들에게 주어진 특혜를 없애 버렸다는 거다. 그럼으로 인해서 중소신문사가 대형 신문사로 갈 수 있는 , 혹은 대형신문사가 그대로 대형 신문사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줬다는 점에서 나는 제일 잘 한 거라고 본다. 저 하나로 인해서 완벽히 균등해 지지는 않겠지만,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완벽한 균등 이란 의미가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작은 회사도 노력여하에 따라서 큰 회사로 갈 수 있는 발판의 기초를 세웠다는 점"에서는 아주 잘 한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홍보처를 없애고 기자실을 다시 부활한단다. 명바기 아저씨께서 당선 되면 당연히 될 꺼라고 생각하면서도 제일 우려했던 점이 슬슬 나오고 있다. "대기업 독점" 이라는 거.. 또 다시 조중동은 각잡고 앉아서 내부적인 기사거리를 청와대에서 발표도 하기 전에 먼저 듣겠지? 그게 경쟁력이 되겠지? 대기업이라는 것이 경쟁력이 되겟지?
이것 때문에 조중동은 대선 기간 내내 명바기아저씨를 찬양했겠지?

대운하 건설도 마찬가지, 벌써 대기업들은 TF 를 구성했단다. 당연하지, 발빠르게 대처해야쥐..수주 기관의 조건에도 "1조 이상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해 본 자" 라는 조건이 붙겠지?
그럼 중소기업을 진흥하겟다는 명바기아저씨의 말은 뭐가 되는 거지? 대기업이랑 경쟁도 못해 보는 세상에서, 중소기업은 영원히 대기업의 "을" 로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건가?

대운하는 차라리 대기업은 안 줬음 좋겠다. 관리 영역은 대기업이 잘 하니까 따로 발주를 내거나, 관리 는 대기업, 건설은 중소기업에 각각 따로 따로 발주를 내던가~~,
어차피... 대기업이 이거 또 진행하면 중소기업은 Reference 조차도 얻지 못하는 단순한 "외주 개발 업체" 이상의 뭐가 될 수 있는 게 없자나...ㅡㅡ;

중소기업을 육성하려면, 기본적인 걸 좀 줬음 좋겠다. "대기업과 균등한 조건으로 붙어볼 수 있는 권리" 말이다. 특히 IT 에서는 개발만 가능하면 기술력이 무슨 소용인지..ㅡㅡ;; 웹페이지 개발하면서 삼성 SDS 가 개발하건, LG CNS 가 개발하건, 구로 디지털 단지에 직원 4명 잇는 회사가 개발하건 무슨 차이가 있다는 건지...ㅡㅡ;; 오히려 중소기업에서 더 독창적 인 기술 이 나올 수도 있는데.. 대기업 하청으로 전락하는 시스템적인 건... 에혀...ㅡㅡ;;; 말도 하기 싫다...ㅡㅡ;;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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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한 내 생각을 적는 마지막 글이 될 듯 하다..

내 생각은 너무 단순한 거 같다.. 아버지 시대 사람들과의 교육이 달랐고, 사상의 기초가 다르다. 그래서.. 너무 다르다.. 그래서 그 차이점을 적어 보려 한다.
어르신들의 말 대로 위험한 생각일까?

1. 국가에 대한 충성?
   그거 필요한 건가? 내가 국가를 위해서 일해야 해? 왜? 국가 위기 상황도 아니고...
   전쟁중은 맞지만 휴전한지 50년이 넘었고, 이게 전쟁중이라고 볼 수 있는 건가?
   뭐 그런건 잘 모르겠고, 난 이런 평화 시기에.. 국가에 대한 충성? 별로 .. 뭐...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 나를 희생하는 건 와 닿는데.. 국가에 충성하기 위해 나를 희생?
   별로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 따라서 국가에 충성하는 후보... 내 기준 가치가 아니다.

2. 민주주의를 수호?
   민주주의? 그 따위 꺼는 개나 주라 고 해라... 사회주의? 것두 마찬가지..
   좌파 빨갱이? 수구 우파? 다 개 주라고 해라...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ㅡㅡ;; 이데올로기 시대냐? 북한도 먹을 거 타령하고, 남한도 먹을 꺼
   타령하는 시대다... 더 이상의 이데올로기 문제 논의는 다 개 줘라...

3. 북방 한계선?
   1,000 년후의 역사가 평하길.. 우리가 지금 논하고 있는 북방한계선 문제? 웃기지 않을까?
   그냥 민족이 분열된 시기가 아닐까?
   - 이것도 내 기준 가치가 아니다.

4. 깨끗한 후보?
   대한민국의 법은... 사회 약자가 되면 어쩔 수 없이 지킬 수 밖에 없고, 사회적 강자가 되려
   면 반드시 지키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다.. 아니 법을 지키지 않는 게 아니라.. 법의
   가장자리에서 선을 걸어 가야 하는 것이다... 조금 넘으면.. 돈 벌거나 성공한다.
   도대체 누가 깨끗하단 말인가.. 대한민국의 법에 맞춰서 털어서 먼지 안나올 사람 하나도
   없다..

5. 그렇다면 내 기준 가치는 무엇인가?
    1. 경제 문제
        - 70년대로 돌리지 마라... 우리나라 산업구조는 농업 --> 수공업 ( 건설 )
        --> 중공업 으로 발전해 왔고, 이제 첨단 산업으로 발전 해야 한다....
       다들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그래 알겠다... 하지만, 첨단 산업 마저도 굴뚝 공장과
       똑같은 개념으로 보고... 생산자를 늘여서 생산품을 만들면 소비자가 소비를 하고,
       하도급과 납품을 하는 개념으로 보는 후보들이 있다.. 이런 생각하는 후보들 다 제외~!
    2. 투명성 문제..
       후보는 안 깨끗해도 된다... 하지만, 꼭 해 줬으면 하는 게 있다...
       룸싸롱 영업 , 수위계약, 기존세력권의 선점 <--- 요 3개만 없애 줬음 좋겠다.
       1) 기존 세력권의 선점...
          예를 들면, 조.중.동 께서... 청와대 특종을 먼저 알 수 있는 시스템 요거 없어졌음
          좋겠다. 모든 인터넷 신문들도.. 같은 조건으로 기자 간담회를 듣고, 들은 내용을
          기사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기업 특혜 따윈 없어졌음 좋겠다는 거다.
       2) 수위 계약
          이거 중소기업 힘빠지게 하는 대표적인 거다.. 열심히 제안서 써서 넣었더니, 알고
          보니 업체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뭐하러 하냐...ㅡㅡ;; 그 시간에 다른 거 고민해
          야지...ㅡㅡ;; 이거 없앨 수 있는 대통령이 었음 좋겠다
       3) 룸싸롱 영업
          내 예상에 룸싸롱 영업 없어지면... 많은 것들이 달라 진다. 조폭은 경제적 기반을 잃
          게 되고, 제안에 대한 평가는 점수화, 수치화 되어서 공정해 지며, 회사의 쓸 데 없는
          비용은 줄어 든다. 지금도 룸싸롱 영업 없애기 위해서 이상한 법제도들 많이 만든거
          안다. 하지만 그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니란거, 어르신들도 아실 꺼다.
          나는 모르지만, 어르신들은 다 아실 꺼다..
     3. 노동 문제
        야근 안했으면 좋겠다.. 야근 한다고 열심히 일하는 거 아니지 않은가?
        딱 1가지다... 야근 안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줄 것같은 후보, 그 사람을 나는
        뽑고 싶다. 참고적으로 현대 건설 애들 졸라 불쌍하다.. 특히 현대 건설 하청일 하는
        애 들은 더 불쌍하다....
     4. 평등 ( 빈부 격차 )의 문제
        내가 속한 세대는 절대적 평등을 배우면서 상대적 평등을 배웠다. 상대적 평등이 더
        어렵고 중요한 가치라고 배웠다.
        요즘의 사람들의 평등에 대한 생각은 " 내 친구는 연봉 1,000 만원 받는데.. 나는 연봉
        900 만원 받아서 쪽팔린다. 물론 다른 더 힘든 사람은 100만원 받는 사람도 있지만, 그
        사람들은 내가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왜 이럴까? 연봉 1,000 만원이랑 900 만원 차이가 뭐라고...
        문화의 문제다... 1등을 향한 끊임 없는 욕망... 1등이 아니면 다 실패자인 문화...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한 사람 모두가 자신이 성공했다고 여기는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대통령을 뽑을 것이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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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옮긴 뒤 아직은 딱히.. 뭐 할 거리도 없고, 해서 wzd.com 에서 부여하는 대선 코드를 장착했다... 30대가 되고 부터는 대선이나 정치에 점점 관심이 많아 지긴 하는게... 뭐 나이가 들면 자연 스레 그렇게 되나 보다...

이렇게라도 하면 나 자신 부터 대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 할 수 잇을까나.... ㅋㅋㅋㅋ

나의 이번 대선에 대한 생각은 명확하다.."이명박, 정동영 은 아냐"..
솔직히 깨끗한 대통령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저 사람들이 대통령이 된다고 내 삶이 크게 피폐해 지는 건 아니다. ( 피폐해 질 수도 있겠군... ) 나야 뭐 어떻게 보면, 월급만 제 때 잘 타면 그게 끝이다. 하지만, 70년대 경제로의 회귀 와 9000 억을 해 먹어도 전두환 때가 나았어..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원하는 이명박 대통령 과, 기존 정치 세력과 전혀 다를 게 없는 갉아 먹기 Nagative  전략, 나는 아이디어 없으면서, 다른 사람이 내는 거는 들어 보니, "야~! 야~! 그거 안돼, 너는 이런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뭘 제대로 한다는 거야" 라는 식의 대선 전략은 아니다.

어제 대선 TV 토론, 누가 그거 집중해서 듣겠냐... 나도 마찬가지 였다.. 집중해서 듣지 않고..
나에게 떠오른 이미지는...

1. 정동영 : 이명박은 안됩니다,  나는 이명박 대비헤서 이렇게 하겠습니다.
2. 이명박 : 지금 국가 통계치가 5% 네요, 저는 7% 로 성장 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성장시킬 지는 없음 )
3. 권영길 : 한미 FTA 만 종식 시키면 만사 해결 다 됩니다.
4. 이회창 : 법과 원칙에만 따르면 만사 해결 됩니다.
5. 문국현 : 저는 이런 이런 협회를 통해서 일을 진행해 본 Reference 가 있습니다.
               저에게 맡겨 봐 주십시오. ( 역시 뭘 어떻게 하겠다는 상세 전략은 없음 )
6. 이인제 : 민주당 밀어 주십시오... 이유는 뭐 딱히 중요한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민주당 좀 밀어 주십시오.

이다...ㅡㅡ;;

그나마 말이 좀 되는 건 명바기 아자씨와 국혀니 아자씨 인데...시간의 문제였겠지만, 상세 전략을 들어 볼 수는 없었다... 뭐 상세 전략까지 나오면 말도 많아지고 길어 질테다.. ㅋㅋ

대선이 5년간의 국가 발전을 위한 정말 중요한 사항이라면, 시간대를 늦추더라도 ( 밤 11시 이후 ) 적어도 2주간 상세하게 정책에 대해서 대선 후보들이 토론하는 자리를 봤으면 좋겠다.. - 이명박 까대기 말고.... 정책토론... 이명박 까대기 는 질린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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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선 시즌이다... 재미는 없지만......요즘 대선 너무 짜증나게 돌아가서 ..
그냥 울컥 해서 한마디 적는다...

나는 분명히 이런 후보에게 표를 던질 꺼고, 이런 후보 없으면 기권할 꺼다...
기권? 투표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빈 종이를 투표 할꺼다...

정확히 해야 한다.. 투표를 안 하면 안된다... 투표를 하되, 정말 뽑을 사람이 없다면..
빈 종이를 혹은 전부 다 찍어서 투표해야 한다..
그래야 내 의사가 정확히 전달 되는 것이다.

어찌 댔건, 나는 이런 후보에게 투표 하고 싶다.
1. 이미지가 긍정적인 후보.
   잘 생긴 사람이 아니다. 참모진이 그만큼 똑똑하다는 이야기 일테다. 후보의 이미지가 명확하되, 그 이미지가 긍정으로 귀결 되는 후보를 뽑고 싶다.

2. IT 정책이 명확한 후보.
   뭐 내 직업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 전 세계 적으로 3차 산업이 더 활성화 되고, 인터넷의 세계가 된 이 시기에, IT 정책이 IT 정책 다운 후보를 뽑을 테다.

3. 생각이 Global 한 후보
   생각이 한국 땅으로 좁은 후보가 아닌, 전 세계로 뻗어가는 후보를 뽑을 것이다.

4. 흑색 선전 보다는 자신의 정책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쌓아가는 후보.
  이번 선거는 너무 이명박 까대기 다. 물론, 나도 이명박 후보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이지만 ( BBK 따위는 나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앞서 말한 2, 3 번의 조건에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건설 경기를 활성화 시켜서 나라를 일으키겠다니..ㅡㅡ;; 70년대 생각도 아니고...ㅡㅡ;; ) 이런식으로 까대기 하는데, 이명박 후보만 유일하게. 자신의 정책을 홍보 하고 있다. 정동영, 문국현 참모진들 생각좀 해라...ㅡㅡ;; 이명박만 안되면 되는 거냐..ㅡㅡ;;

5. 국가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이익이 될 것 같은 후보.
  후보의 정책들이 나에게 이익이 될 것 같은 후보를 뽑을 테다... 뭐 이건... 당연하다..^^

6. 이데올로기가 없는 후보...
  흠... 이걸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좌파/우파 의 싸움과는 좀 동떨어진 후보를 뽑고 싶다. 냉전 시대도 지난지 오래고, 뭐 아직 한반도는 휴전 상태라고는 하지만, 북이나, 남이나 별로 딱히 전쟁하고 싶어하지는 않아 보인다. 서로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남/북 흡수 합병이 아닌, 독립적인 권력을 인정 받고 싶은 것 처럼 보인다는 말이쥐... 그런데, 그 와중에 아직도 북한은 나쁜 편, 남한은 착한 편으로 나누는 그 따위 생각을 가진 후보는 아니었음 좋겠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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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드라마의 마지막회를 보면 늘 생각하는 게 있다... 뭔가... 좀 부족해...
태왕사신기도 마찬가지였다... 모래시계 같은 완성도 있는 끝을 바랬는데...
떱... 오히려... 한 회 정도만 더 하는 게 좋았을 꺼 같은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엔딩이다..ㅡㅡ;; 뭐 보통의 우리나라 드라마와는 좀 다르긴 하다...연장 방영이니 뭐니 늘 질질 끌다가 끝을 내는 덕분에 항상 얼른 끝났으면 하다가.. 끝내면 오히려 후련했던...ㅋㅋㅋ
약간 아쉽다.. 너무 많은 내용을 한 회에 다 밀어 넣으려 했던 거 같다...
연호개의 죽음도 너무 쉬웠고, 최민수 아찌가 터지는 건... 더 심했다...ㅋㅋㅋ
판타지 답게... 뭔가.. 마법이 오가고, 빛의 화살이 왔다 갔다 해야 했던 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 거기다... 기하는 뭐가 어찌 된거지? 그래서 올라 갔다 내려 온 거샤? 뭐 상관은 없지만...
뭔가 허술한 엔딩이다...우리나라 드라마로서는 첫 판타지 드라마라... 상당히 엔딩을 기대 했엇는데... 돈 많이 들인  CG 치고는....ㅡㅡ;; 넘 허술한 엔딩... 아쉽다...

하지만 재밌었다... 그동안 태왕사신기와 함께 했던 24회... 나름 즐거웠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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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나와 보니까.... 수학 보다는 영어가 중요하고, 영어보단 컴퓨터가 더 중요하고, 컴퓨터 보단 경영학 과 재테크가 더 중요한데...물론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건 국어가 아니라 어휘력이고....

그런데... 왜 초딩 ~ 고3 까지의 12년을 국/영/수 만 파고 들어 공부 하고.... 컴퓨터와, 경영학 은.... 저기 선택 과목에다가... 재테크는 고등학교 까지는 배우지도 않는 걸까...ㅡㅡ;;

흠.. 왜 그럴까.... 왜 그럴까....

물론 재테크는 대학때도 안 배우긴 하지만...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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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정치 이야기 하기 싫어하지만, 나도 정치 성향이 있긴 하나 보다.. 어제 지인과의 이야기 중에, 자신은 자신의 표를 낭비하면 안되기 때문에 대통령으로 누구를 찍어야 겠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어이 없는 기분으로 포스팅 한다.

나라 망치는 길 1순위

1. 대통령 선거 ( 국회의원 선거 )에 자신의 표를 낭비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될 것 같은 사람을 찍는다.
    - 이런 거를 방송에서 이야기 하면 한명의 후보 까먹기 로 난리 나겠지? 하지만, 절대로 이렇게 하면 안된다. 내가 충분히 고려 해서, 가장 나라를 잘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을 찍어야 한다. 대통령이란 임기 동안 우리나라에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냐에 따라 어떤 산업군이 발전하기도, 쇠퇴하기도 한다.
      깨끗하고, 덜 깨끗하고는 둘째 문제다. 요즘의 세태는 세상에 깨끗한 사람 하나 없고, 주머니의 모든 먼지가 다 털리기 때문에 그 누구도 100% 깨끗할 순 없다.

2. 찍을 사람이 없으니, 가장 될 것 같은 사람을 찍는다.
    - 아무도 못 찍겠으면 차라리 기권하는 게 맞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국민 투표에, 몇 % 이상이 투표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재선거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차라리 기권하는 게 나의 생각을 국가에 이야기 하는 것이다.
      국민 투표는 국민 개개인의 생각을 국가에 어필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절대로 대충 하면 안된다.

3. 대통령은 국가의 절대 권력자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대한 민국은 입헌 민주 국가 이다. 왕국이 아니다., 대통령국은 더더욱 아니다.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 행정 및 군사의 수장일 뿐이지, 대한 민국의 절대 권력자가 아니다.
   - 다시 한번 강조 한다. 대통령은 그다지 힘이 없다.


- 솔직히 누군가가 대통령이 되면,  건설업은 무지 부흥하겠지, 리베이트가 활성화 되면서, 예전 방식의 공공 건설이 부흥하고, 실업률은 줄어 들겠지,.... 하지만, 요즘 취업률이 낮은 게 정말로 일자리가 없어서 취업이 안되는 것일까?
   3D 업종의 공장에 한번만 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사람 못 구해서 안달이다. 계약직이라서 취업이 불안하다고? 3D 쪽 업종은 경력이 조금만 있어도, 누가 회사를 그만 뒀다는 소리만 들리면 여기 저기서, 제안이 들어와서 골라서 들어간다.
   남들처럼 관리만 하면서, 육체적으로 힘든 일 안하고, 기름때 안 묻히고, 돈은 많이 벌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취업을 안 하는 것이다. 하기 싫은 것이다.
  그럼 편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야 하나? 그건 또 아니다. 심시티를 해 봐도 공해 공장이 많아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잇고, 그래야, 도시가 성장한다. 그 딜레마를 그 누군가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결국에 건설업만 부흥 시키고, 중공업 부흥 시키고, 다른산업들 ( 특히 IT ) 은 오히려 더 뒤로 한걸음 물러서게 하고, 임기를 마칠 것 같다.
   어제 100분 토론도... 반박하고 싶은 게 딱 1분에 1개씩 100 개 정도 나와줘서, 고맙다.
   그래서, 나는 그 분께서 대통령이 되시는 걸 반대 한다. 이건, 다른 어떤 후보를 지지한다 가 아니라, 그분만은 대통령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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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올라온지 7년째.. 부산 <---> 서울 간 민족의 대이동을 하고 있다..

첫 2년간은 아버지가 아시는 여행사를 통해 어렵지 않게 표를 구할 수 있었으나, 매번, 기차는 무궁화 이거나, 혹은 내가 원하지 않는 시간대 ( 내려가는 시각 : 새벽 6시...ㅡㅡ;; 올라오는 시각 : 밤 11시 ... ㅡㅡ;; )의 표를 구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아버지가 사업을 정리 하시면서, 여행사와의 관계도 자연스레 끊어졌고, 첫 2해는.. 명절 기차표 언제 예약 하는지 노심초사... 시간 나면 철도청 사이트에 자연스레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기를 2년 자연스레 명절 표 끊는 법을 익히게 되었다..

일단 철도청에서 말하는 예약시간에 예약을 하는 건... 무리다.. 사이트 동시접속 수도 많고, 거의 30분 만에 다 매진 된다. 이 때는 사람들이 일단 많이 끊고 보는 것이다. 내 친구도 해 줘야 하고... 뭐.. 같이 내려갈 가족, 등등..

그럼 언제 표를 끊어야 하느냐... 일단... 표 끊는 방법은 방법이지만, 가정을 해야 할 게 하나 있다. 나는 이런 식으로, 2명 이상은 끊어 본적이 없으니... 동행이 3명 이상 되는 분은 이런 식으로 끊는 걸 자제해 주길 바란다.. 왜냐면 막장 표끊기 방법이기 때문이다. ( 이렇게 해서 못 구하면 못 내려 가고 못 올라 온다...ㅡㅡ;; )

각설하고, 언제 표를 끊어야 하냐면 추석 근방의 3일 동안의 새벽 6시... 이다. 제일 정확하게 효과가 좋은 건 당일 6시 이나, 혹시라도 못 끊을 수 있으니, 추석 3일 전부터는 표 끊을 때 까지 새벽 6시에 한번씩 들어가 보는 걸 잊지 마시라.. 왠지 희한하게 새벽 5시 30 분 ~ 6시 반 까지는 예약 할 수 있는 표가 몇장 ( 심지어 200 장 까지도 봤다.. ) 생긴다. 그 이후는 무리다.. 포기 해라..

오늘도 부산 --> 서울로 올라오는 표 2장 구했다.. ( 울 동생 델고 내려 가야 한다..ㅡㅡ;; 올라 올 때 표는 안 구해 놨었는데.. 오늘 구했다... ) 마음 편하게 내려 갔다 와야 겠다..

추석 때... KTX 타시는 분들..애기들 관리 좀 부탁 드리구요...^^ 노트북은 반드시 이어폰을 꽂고 켜 주세요.... 부탁 드려요...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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