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옮긴 뒤 아직은 딱히.. 뭐 할 거리도 없고, 해서 wzd.com 에서 부여하는 대선 코드를 장착했다... 30대가 되고 부터는 대선이나 정치에 점점 관심이 많아 지긴 하는게... 뭐 나이가 들면 자연 스레 그렇게 되나 보다...

이렇게라도 하면 나 자신 부터 대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 할 수 잇을까나.... ㅋㅋㅋㅋ

나의 이번 대선에 대한 생각은 명확하다.."이명박, 정동영 은 아냐"..
솔직히 깨끗한 대통령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저 사람들이 대통령이 된다고 내 삶이 크게 피폐해 지는 건 아니다. ( 피폐해 질 수도 있겠군... ) 나야 뭐 어떻게 보면, 월급만 제 때 잘 타면 그게 끝이다. 하지만, 70년대 경제로의 회귀 와 9000 억을 해 먹어도 전두환 때가 나았어..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원하는 이명박 대통령 과, 기존 정치 세력과 전혀 다를 게 없는 갉아 먹기 Nagative  전략, 나는 아이디어 없으면서, 다른 사람이 내는 거는 들어 보니, "야~! 야~! 그거 안돼, 너는 이런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뭘 제대로 한다는 거야" 라는 식의 대선 전략은 아니다.

어제 대선 TV 토론, 누가 그거 집중해서 듣겠냐... 나도 마찬가지 였다.. 집중해서 듣지 않고..
나에게 떠오른 이미지는...

1. 정동영 : 이명박은 안됩니다,  나는 이명박 대비헤서 이렇게 하겠습니다.
2. 이명박 : 지금 국가 통계치가 5% 네요, 저는 7% 로 성장 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성장시킬 지는 없음 )
3. 권영길 : 한미 FTA 만 종식 시키면 만사 해결 다 됩니다.
4. 이회창 : 법과 원칙에만 따르면 만사 해결 됩니다.
5. 문국현 : 저는 이런 이런 협회를 통해서 일을 진행해 본 Reference 가 있습니다.
               저에게 맡겨 봐 주십시오. ( 역시 뭘 어떻게 하겠다는 상세 전략은 없음 )
6. 이인제 : 민주당 밀어 주십시오... 이유는 뭐 딱히 중요한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민주당 좀 밀어 주십시오.

이다...ㅡㅡ;;

그나마 말이 좀 되는 건 명바기 아자씨와 국혀니 아자씨 인데...시간의 문제였겠지만, 상세 전략을 들어 볼 수는 없었다... 뭐 상세 전략까지 나오면 말도 많아지고 길어 질테다.. ㅋㅋ

대선이 5년간의 국가 발전을 위한 정말 중요한 사항이라면, 시간대를 늦추더라도 ( 밤 11시 이후 ) 적어도 2주간 상세하게 정책에 대해서 대선 후보들이 토론하는 자리를 봤으면 좋겠다.. - 이명박 까대기 말고.... 정책토론... 이명박 까대기 는 질린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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