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비트님 블로그 에서 MadTV 에서 패러디한 "태도"라는 거를 봤다...

정말 웃긴다... ㅋㅋㅋㅋ 한국드라마의 정형화된... 막장 관습이랄까?
그런게 너무 잘 패러디 되어 있다...

한국어 발음은 너무 개판이니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영어 자막과 실제로 하는 한국어 발음을 비교해 가며 보는 것도 웃기다.. ㅋㅋㅋ(완전 발해석이긴 하다.. ㅋㅋㅋ )
반드시 실제로 발음을 듣기 바람..

총 4부작이고 각 3분 ~ 5분 정도니... 그냥 부담스럽지 않게 봐도 될 듯 하다..^^

1화

1부의 경우는 푼지섬과 롱봉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임..
캠프파이어에서 눈이 맞은 푼지섬과 롱봉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데..
어이 없게도, 키스후, 롱봉이 죽게 됨 ( 이유 없음, 돌연사 )

그녀의 묘지앞에서 서럽게 우는 푼지섬 앞에... 나타난 대통령...ㅡㅡ;;
서로 롱봉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ㅋㅋㅋ

2화 - 2화 부터는 그래도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이라 줄거리 안 적음..


3화


4화 - 4화는 싱크가 안 맞다.. 떱...ㅡㅡ;;;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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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 - 조지훈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黃燭) 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히 접어 올린 외씨보선이여!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두오고,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
세사(世事)에 시달려도 번뇌(煩惱)는 별빛이라.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뻗는 손이
깊은 마음속 거룩한 합장(합장)인 양하고,

이 밤사 귀또리도 지새우는 삼경(三更)인데,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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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시 중에 하나다.
오늘 지인과의 여러 이야기 중에 영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포스팅 해 본다.
이 시에 쓰인 이 아름다운 단어들을 어떻게 영작으로 풀어 낼 수 있단 말인가?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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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 약간의 아쉬움.. ( 시즌 1에 대한 향수 제외 하고도 )


캐스팅 문제는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현실일테니까요...
완전히 캐릭터 잡힌 시즌 1의 캐릭터에 시즌2의 캐릭터를
새로이 시청자들의 뇌리에 심어 두려면... 캐릭터 설명도 길어야 겠죠..

하지만 15년 이후로 설정 잡은지가... 어언... 몇달이 지난 듯 합니다..
물론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큰 스토리 라인도 잡아야 하고,
세부 세부 1 episode 마다 새로 스토리 라인 잡아야 하니..
많은 고충이 있으셨으리라 생각 됩니다만...
너무 1 episode의 스토리 자체가 허술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별순검 시즌1 의 성공은 well-made drama 라는 데 있었습니다.
공중파에서는 시도 해 볼 수 없는 여러가지 시도들이 있었구요...

하지만 그에 앞서서.. 가장 성공적인 요소는.. 1 episode 마다 충실한 스토리에
있었다고 봅니다. 미드를 보다보면... 일반적으로 ending 10분 전까지는 누가
범인일지.. 상상만 하지 확신은 갖지 못하면서 여러가지 증거물들을 확인만
하다가 마지막 10분 전부터 시청자가 "아..이렇다면... 이 친구가 범인이겠구나"
라고 상상을 할수 있도록 해 줍니다.
다시 한번 더 이야기 하면, 적어도 시청자들이 왜 이친구가 범인인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그 생각들을 정확한 증거로.. 확인 시켜 줍니다.

이번주의 별순검 스토리 라인에서 보자면 1화 는... 김재규 ( 맞나? ) 가 그냥
돌아 보면서 "왜 내 그림자가 이상해?" 라고 합니다.. 적어도 그림자가 어디가
어떻게 이상한지가 범인을 밝히게 되는 주요 요소라면, 거기에 대해서는 몇번
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이상한 건지 정확하게 이청아의 독백 처리라도 했어야
맞지 않을까요?
2화는 쭉... 스토리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느닷없이, 뜬금없이.. 며느리도
건드렸다.. 라고 나오는..이건 반전이 아닙니다. 너무 뜬금 없는 건... 반전
이라고 볼 수도 없죠.. 오히려, 초반에 며느리도 건드린 게 밝혀지고, 시아버지
는 그냥 간통으로 잡혀 가고, 아들이 그래도 내가 딸을 죽이려 불을 질렀겠느
냐... 뭐 이런식으로 계속 이야기가 흘러가다가 어떻게 연으로 인한 발화가
되었는지늘 하나 하나 밝혀 가는 게 오히려 더.. 별순검 스러웠겠죠..

별순검 스럽다.. 라는 게 어떤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시즌2와 시즌1
과의 차별성을 시청자들은 바라는 게 아닙니다.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시즌1 수준의 완성도"를 바라는 겁니다.
물론, PD 님과 작가님 께서는 분명, "시즌1과의 차별성" 을 이야기 하고 싶으
시겠죠.. 하지만, 아직 시나리오, 대본이 다 나온 게 아니라면 -물론 "쪽대본"
으로 짜여지는 드라마는 더 싫습니다만,- 숲을 보고 나무를 보지 못하는 오류,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오류, 둘다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PD 님과 작가님의 윗선에서의 평가는 아마, "시즌1과 얼마나 차별성 있게
만들어 졌느냐" 가 아니라 "시청률이 얼마인가?" 일 것이기 때문이죠..

캐스팅 앞단에는 분명히, '시나리오의 완성도' 가 드라마의 시청률을 좌우 한
다는 기본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동일한 내용으로 별순검 시즌2 시청자 게시판에 올릴 겁니다.. )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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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었다 깨어나도 ... 한쪽 으로 치우치는 성향은 못되나 보다...
지금 촛불 집회도 뭔가 좀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 거 같고... 2MB 는 도대체 무슨 생각하는 지 모르겠다...
뭐 뒷짐 지고 멀리서 쳐다 보다가...
대한민국 헌법 1조..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그 말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다음 아고라 가 조중동의 대안 매체로 뜨고 있다는 기사도 접했고...

그래서... 제안인데...
web 2.0 시대에... 인터넷을 통한 국민 여론 조사.. 같은 걸 해 봤으면 좋겠다..
분명 2MB 는 바보라고 치더라도, 그 밑에 넘들이 다 바보 이진 않을 텐데...
뭔가.... 내가 모르는 문제가 있나 보다...

흠.. 예를 들면...
FTA - 해야 한다 - 쇠고기 문제 해결 - 그럼 문제점은? - 해결 방안?
                       - 무역 우선 - 그럼 해결방안
       - 하면 안된다 - 뭐가 문제인가? - 각각 해결하는 방안은?

등등의 형식으로.. 위키피디아... 나.. 어떤 형식이던지.....전체적으로...
그 쪽에 관심있는 국민들이.. 이런 저런 의견을 피력하고, 합의점에 도달하는 순간...
해결 되는 식으로.. 풀어 나가면..( 물론 100% 합의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가장 만족할 만한
답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모든 문제는 현장직원이 가장 잘 알듯이.. )
정부가 지금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왜 이런식으로 풀려고 하는지...
혹은 국민들은 왜 화를 내고 있는지...(아무 생각 없이 화를 내고 있는 건 아닌지... )

똑똑한 몇몇이 문제를 풀고, 그 사람의 의견을 전적으로 밀어 주는 시대는 지났다..
문제 해결방안 조차도.. 100만 단위, 1,000 만 단위의 사람들이 동시에 해결책을 고민해 보면..
현명한 답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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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엉덩이 돌리기 인가?
20~30대를 위한....로리타 컴플렉스를 자극하는. 컨셉의 원더걸스...
이번에도 대박일 수 있을까? 텔미 수준은 아닌 거 같은데...
뭐 텔미 도 처음엔 짜증 냈으니..... ㅋㅋㅋㅋ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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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래서 정치인 보다도 더 싫은 족속이 기자 나부랭이들이다..

그렇다고 내가 한나라당을 좋아하느냐, 정몽준을 좋아하느냐.. 둘다.. 싫다.. 최악이다..
하지만.. 그래도 뺨 2번 치면 성희롱이라고? 어이 없다.. 뭐 해명도 어이 없긴 하지만...
다음에 이야기 합시다.. 하고..그냥 툭툭.. 친거겠지..
습관이었겠지...
누구한테나 그래 왔겠지..
기자 나부랭이는 눈에도 안 보였겠지.. ( 이거 잘했네.... )
근데.. 공식적으로 난 누구한테나 이때껏 그래 왔다고 하긴.. 좀 그렇지..
그러니까 그 따위 해명이 나오겠지...
뭐 해명 이야기는 뒤로 하고...

성희롱 기자... 아줌마... ( 처녀인지 아줌마 인지는 모르겠지만.. )
그 사람은 기분 상했겠지...
뺨을 툭툭 쳐? 난 기자인데? 날 뭘로 보고? 주위에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
기자 자존심에 상처 받았겠지..
뭐든 어떻게든 이거 보상 받아야 겠지..
언론에 터트려 버려야 겠지...

푸핫..!! 어이 없는 기자 나부랭이들...
소신이 있냐... 진실이 있냐... 생각이 있냐....
그냥 내 기분 대로 기사 쓰는 거냐...
차라리 소설을 써라.... 세상에는 뺨 2번 툭툭 치면 성희롱인 나라도 있다고...

해외 토픽 감이다...푸하하하핫...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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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SI 는 정말이지 최악이다.
CSI에 열광하고, 별순검에 열광했던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1. 도대체 드라마라는 게 없다. 추적 60분도 아니고, 재연 영화도 아니고, 현실에서 일어난 일을 그대로 재현 해주는 식의...구성이라면 다큐멘터리 이상 그 무엇이 되는가? 진부한 사랑 이야기 따위는 안 들어가도 좋으나, 사건을 쫓고, 사건을 일으키는 드라마 정도는 기본적으로 있어 줘야지.. 한마디로 왜 죽였는지, 어떻게 죽였는지 를 그렇게 한줄로 끝내면 안되는 거다.

2. 연기력이 딸린다. 드라마가 없으니 연기력이 무슨 소용이겠냐만.. 전체적으로 배우들 연기력이 너무 딸린다...ㅡㅡ;; 이건 뭐... 서프라이즈 보다 못한, 아니 추적 60분 보다도 못한 연기력을 드라마라고 봐야 하나...ㅡㅡ;;

3. 도대체 뭘 어떻게 하자는 건지를 잘 모르겠다.. 드라마의 주제가 "수사관의 애환을 보여주자" 인지... 아니면, "재밌는 수사물을 만들어서 시청률을 높이자" 인지... 한가지만 해라...

4. 한국식 CSI 라고 표방을 했으면, CSI 수준의 특수효과는 돈이 없어서 현실적으로 못한다고 하더라도, 증거를 쫓고, 증거를 어떻게 증명하며, 증거가 안나와서 아파하고 등등의 증거 이야기를 해야지... 수사관의 심리를 쫓아서 어떻게 하자는 건지...ㅡㅡ;;

5. 유머가 없다. 드라마가 없으니 유머도 없지만, 극 전체가 너무 진지 하기만 하다. 극전개가 빠르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 CSI 에도 사람을 씩~! 미소 짓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헌데, KPSI 는 그런 게 없다. "우리나라 수사관들은 웃을 여유도 없이 뛰어 다닌다고?" 그렇다면, 드라마에서 웃는 모습을 보여줘서 우리나라 수사관들이 웃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줘야지.... 에혀...ㅡㅡ;;

6. 전문성이 부족하다. 우리나라 과학수사 장비의 부족함을 보여주기 위한 드라마 인가? 그렇다면 뭐.. 인정..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 KPSI 를 보는 사람들은 CSI 를 보고 한국에서도 그런게 나올 수 있을 꺼라는 기대치를 갖고.. 한국식이면 어떻게 표현 될까 가 가장 궁금한 거고.. 그것이 Creative Success Factor 의 첫번째 일 것인데. 이미 알고 있는 dna 맞춤법, 지문, 발자국, 그 이상 무엇이 있는가? "명탐정 코난" 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7. 컨셉이 식상하다. 그런 다큐멘터리 식의 구성은 추적 60분, 공개수배 사건 24시 등에서 이미 질리도록 봐 왔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너무 까대면... ㅋ~ 이까지만 하자...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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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

etc.. 잡썰.. 2008. 3. 3. 11:39

헌트님의 블로그 에서 "양극화 해소에 대한 경영적 고찰" 이라는 글을 다시 읽었다.
상당히 좋은 글이고, 양극화 해소에 대한 평소 생각을 너무 정리를 잘 하셨고, 너무 너무 공감 가는 글이다.
그런데, 지금의 정부가 추진하는 양극화 해소 방법은, 1,2,3 번 중에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나는 아는척만 하고, 역시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일까?

하지만, 생각을 하고, 또 하고, 또 해 봐도
내가 보기엔 정부가 추진하는 양극화 해소 방법은... 4번인 거 같다.
4. 10700 원 번 사람들이 107원 번 사람들에게..느네는 7원 더 벌었고, 우리는 70원 벌었다. 그러니 양극화가 해소 되었다. 라고 우기는 방법.
- 정부의 대처 방안은 좀 더 잘 우길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고, 7원과 700 원에 대한 자세한 고찰을 못하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

사실 장관이 누가 되건, 대통령이 누가 되건 무슨 문제겠냐...난 단지,
 1. 돈 많이 번 사람은 세금 좀 더 많이 내고, 돈 적게 번 사람은 세금 좀 덜 내고
 2. 꾸준히 일 열심히 하고, 저축만 해도 노후 자금 걱정 없고..
 3. 고등학교 3년 보다 향후 30년을 좀 더 일 열심히 하고, 일 잘하는 사람들이 좀 더 잘 살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나라면 족하다..

1. 모든 국민(기업)에게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는 나라..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입찰 경쟁이 가능한 나라..^^
2. 어느 나라 처럼, 호프집에서 맥주 따르는 일만 평생 해도, 자녀들 대학 보내서 공부 시킬 수 있는 나라.
3. 적어도 평균적으로 일한다면, 말하는 것, 먹을 것, 입을 것, 자는 것 만은 쉽게 보장이 가능한 나라.

요 3가지만 바라는 거 뿐이다. 5년안에 해결되긴 힘들겠지만, 노통이 만들어 놓은 초석에, MB 가 제발 꽃을 피워주길 바랄 뿐이다. 그리고 노통이 만들어 놓은 초석이 훌륭했다고 나중에 솔직하게 이야기 해 주는 것만을 바랄 뿐이다. 물론 해 보니 노통이 잘 못 생각한 것이 있었으면 꾸짖어야 겠지..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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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선거 공약인 '대한민국 747'(7% 성장,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 7대 강국)'과 관련해 새 정부가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은 6%도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다.

선거당시 내놓은 7% 성장 공약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가면서 '올해는 6%'로 하향조정됐다가 이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다시 "6%도 힘들다"로 바뀐 셈이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비롯해 정부와 국책.민간연구기관들이 올해는 5%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을 때까지만 해도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그렇지 않다"는 자신감을 보였으나 27일 청문회 자리에서 최근의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 성장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신정부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이 이명박 신정부가 경제공약으로 내건 7% 경제성장 목표에 대해 "성장율에 급급해하지 말라"고 제언했다.

이윤호 부회장은 '월간 전경련' 2월호에 실은 '신정부에 바란다'는 칼럼을 통해 "(신정부에) 당부하고 싶은 것은 7% 성장률에 급급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에 7%에 못 미치는 성장률을 기록한다 해도 미래의 7%를 담보하기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유·무형의 인프라 구축 등 성장기반 확보를 이룬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후보 토론회 생각을 해 보면. 그 당시에 2MB 는 "경제 성장률은 7% 정도가 적합하다." 라고 이야기 했지. 경제 성장율을 7% 로 올리겠다거나, 어떤 방식으로 7%로 올리겠다.. 라고 이야기 한 적이 없다. 아.. 하나 있다.. 기업 규제를 획기적으로 풀겠다. 라고 했었지...대또랑 공사도 하고..
몇가지 있긴 하구만...

어떤 기업 규제 항목을 풀어서 국민의 80%가 -프렉탈의 법칙에서 말하는 20:80 기준에서 봤을 때 지도자 20% 말고 - 잘 살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라고 한 적도 없고, 그냥 경제 성장률은 7% 정도가 적합하고, 그렇게하면 경제 부활이다. 라고 했었다. 흠... 문국현 후보는 더 올리려고 했었는데.. 어차피 의지치라면 100% , 200% 올려도 되는 거 아닌가 싶다.

그 당시 후보 토론회 때.. 든 생각은 저런말은 나도 하겠다 였다.. 그냥 7%가 적합해.. 였다.. 밑도 끝도 없다. 그냥 적합하다 였는데.. 그 적합 수치가, 7%에서 대통령 되고 나니 그 때 부터 정책 만들고, 계산 때려 보니 헉... 6%도 어렵다.. 그게 왜? 어차피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 뻔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거자나..( 비록 나는 MB 뽑진 않았지만. 어차피 나도 국민의 한사람이니 같은 책임을 진 거지 뭐..  )

부패척결이 먼저냐, 성장이 먼저냐.. 의 문제가 아니다. "부패 없이 성장할 수 없다" 라는 확신이 문제 인거고,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이라기 보다는 대한민국의 왕이다" 라는 인식이 문제 인거고, "기존에 잘 살던 사람들이 더 잘 살게 되면, 그 때 선처해 줄 빵을 받아 먹는 것이 서민경제 회복이다" 라는 논리가 문제 인거다.

참여 정부가 경제를 망쳐 놨다고? 뭐 그렇다고 치자...(그렇게 생각하진 않지만..뭐 그렇다고 치자 )그럼 민주주의는? 성장 시켰나? 민주주의도 후퇴 했나? 민주주의는 개미눈꼽만큼 성장했다라고 치자.. 후퇴 했다고는 이야기 못할테니.. "그럼 개미 눈꼽만큼이라도 성장 시킨 민주주의를 후퇴 시켜 경제를 살려야 하나?" 아니다. 성장시킨 민주주의는 그대로 두고, 경제는 경제대로 살려야 하는 것이다. 부패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고 믿는 듯 보이는 MB 정부가 이 어려운 숙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기대해 마지 않는다.

그리고, 즉금의 사태들에 대해 2MB 가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했다고 하는데, 일말의 책임이 있는 거 맞다. 2MB 는 일말만 책임이 있고, 다른 나머지 책임들은 2MB 를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에게 책임이 있는거다.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에 공천해 주면 경상도 지방 그 어디서도 국회의원 되겠지? 후우.. 총선 갑갑 하다.....ㅡㅡ;;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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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kr.ring.yahoo.com/WEBZINE/test_q.html?zine_num=37

흠냐리 관계 지향적이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고 싶어 한다? 흠......비슷한 점이 많은 거 같긴 함......특징으로 봤을 때....ㅋㅋㅋㅋ

관계지향성 : 84 점 지배욕구 : 56 점
 



당신은 상대방의 기분을 잘 헤아릴 줄 알고 그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도 알고 있다. 연애욕심이 많은 당신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꼭 내 친구나 연인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예전부터 이런 욕구를 가지고 있었기에 이를 충족시키는 방법에도 능통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변 사람들에게 환영 받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을 움직일 줄 안다. 하지만 당신의 내면에는 남들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고 싶은 욕구가 잠재해 있다. 단지 그런 욕구를 너무 많이 드러내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없음을 알기에 참을 뿐이다.



남의 마음을 잘 아는 당신은 연애의 기술에 능하다. 당신 주변 사람들은 힘들 때 당신에게 의지하고 싶어할 것이다. 당신은 같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끌려들어가 함께 지내게 되는 유형의 사람이다. 언제나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기에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다.



지나친 자신감, 혹은 오만함이 당신의 약점이다. 당신은 너무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그러다 보면 진짜 중요한 사람의 신뢰를 잃기 쉽다. 연애에서도 양다리나 세다리 이상을 걸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스스로 그런 복잡한 관계를 다 통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마음에 드는 모든 사람을 다 당신 친구로 만들 수는 없다. 친한 친구와 깊고 솔직한 관계를 맺는 것이 당신에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앞일을 계산하지 않고 그냥 마음이 통하는 대로 무슨 일이든 함께 할 수 있는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찾고 냉정함을 유지하라. 언제나 남들의 생각의 흐름에 빨려 들어가기 쉬운 당신은 냉정함을 잃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다.




 로드 바이런 (George Gordon, Lord Byron)

18-19세기 유럽의 낭만주의 사조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영국 시인. 1788-1824. "돈 주앙" "맨프레드"와 같은 걸작을 남긴 바이런은 작품 속에서 우울하지만 열정적이고, 죄책감에 꺾이지 않는 강철 같은 의지의 방랑자를 그림. 초월적인 자의식과 의지를 소유한 이 "바이런 스타일의 영웅"은 낭만주의 시대의 가장 모던(modern)한 인물로, 이후 괴테, 발자크, 스탕달, 푸쉬킨, 도스토예프스키, 멜빌, 들라크르와, 베토벤, 베를리오즈 등 수많은 서구 예술가들에게 직접적인 영감을 줌. 바이런은 발이 안으로 굽은 기형으로 태어나 평생을 절름발이로 지내야 했음. 이런 장애에도 불구하고 바이런은 수영, 복싱, 펜싱, 승마 등 모든 종류의 스포츠의 섭렵했으며, 성적으로도 매우 조숙했음.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 작가였으며, 보기 드물게 잘 생긴 외모를 가진 바이런은 주변에 여자가 끊이질 않았으며, 이로 인한 추문 또한 끊이질 않았음. 불구의 몸으로 수많은 여성과 사귀었지만, 정식으로 결혼한 것은 단 한번. 당시의 결혼으로 법적인 자녀 한 명을 두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에이다 바이런(Augusta Ada Byron), 러브레이스 백작부인(Lady Lovelace)으로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유명한 여성이다.

 사르트르 (Jean-Paul Sartre)

20세기 가장 위대했던 프랑스 출신의 철학가, 작가, 사회 개혁가. 1905-1980.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보기 드문 양심적 지식인으로 서양 현대 철학사에 가장 거대한 족적을 남긴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여자 관계가 다소 복잡했던 것으로도 유명. 그는 키가 150cm에 불과한 왜소한 체격이었지만, 무서울 정도로 영특하고 지적이었다. 그는 대학 때부터 수많은 여성들을 매료시켰는데, 그 중 한 명이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이자 여성 운동가인 시몬 드 보부아르였다. 사르트르는 그녀와 "연애 기간을 1년마다 갱신 하되, 서로의 자유를 구속하지 않으며 어떤 비밀도 두지 말자"는 유명한 계약 연애를 맺고 동거를 했다. 하지만 이 계약은 사르트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계약이었다. 사르트르는 지속적으로 수많은 여성들과 연애를 즐겼고, 이를 낱낱이 보부와르에게 알렸다. 심지어 자신과 섹스를 한 여자의 몸에 대한 세부 묘사까지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르트르는 여전히 보부와르를 사랑했고 그녀에게 청혼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 여자에 정착하지 못한 사르트르는 더욱 더 거칠고 방탕한 사생활을 즐겼고, 보부와르를 비롯한 수많은 여성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전형적인 바람둥이이긴 했으나 사르트르는 여성들의 감정을 잘 배려해 주는 사람이었으며, 결혼하고 바람을 피우는 등의 무도한 애정행각은 벌이지 않았다. (사르트르는 죽을 때까지 보부와르와의 계약 관계를 지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카사노바 (Giovanni de Seingalt Casanova)

베네치아 출신의 모험가, 작가, 바람둥이. 1725-1798. 예술을 업으로 삼는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로부터 버림받다시피 하여 다른 사람 손에서 자랐다. 부모의 예술적 끼를 이어 받은 카사노바는 악기연주, 무용, 펜싱, 승마 등 다양한 재주를 지니고 있었고, 수많은 유럽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수학, 철학 등 학문에도 조예가 깊었다. 그는 당대 보기 드물게 매력적인 인물로 수많은 사람들의 환심을 사며 사업가, 외교관, 스파이, 정치가, 철학가, 음악가, 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워낙 재치 있고 영리한지라 맡은 일마다 출중한 능력을 뽐냈으나, 또 워낙 방탕했던 까닭에 빛을 지고 수없이 많은 도시에서 추방당했다. 그는 끊임없이 파산을 하며 빚더미 인생을 살았지만 특유의 성적 매력으로 평생 후원자를 얻으며 끝끝내 생존할 수 있었다. 그는 16세 때 집단 섹스로 처음 순결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성과 나이, 출신성분 등을 가리지 않고 전유럽에서 가장 개방적인 성적 자유를 구가했다. 그는 아동성애를 갖고 있었으며 근친 관계도 불사했는데, 10살 난 자신의 딸아이와도 성적 관계를 맺으려 했을 정도였다. 그가 항상 파산을 하고 빛을 진 이유는 대부분 연인들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말년에 모든 돈과 성적 매력까지 잃은 그는 또 다른 후원자를 만났지만, 그에 의해 별볼일 없는 도서관 사서로 전락, 비참하고 어두운 생애를 보내다 숨을 거둔다. (흔히 카사노바와 혼동되는 "돈환-Don Juan"은 카사노바 이야기를 모델로 여러 작가들이 창조한 허구의 인물이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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