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 이란다...ㅡㅡ;;


창의적, 예술적인 아방가르드 취향

당신은 여기 분류된 8개 취향 가운데 가장 예술적 감각이 뛰어납니다.

'전위적'이라는 단어가 당신에겐 어색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경험이나 교육이 아닌, 선천적으로 예술적 오감을 타고 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선천적인 예술 에너지는 당신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소비자로 만들어 줍니다.

자신감과 솔직함은 당신 취향에 중요한 기준입니다. 대중을 의식하면서 쓴 시, 이성에게 잘 보이려고 그린 그림, 카메라 의식하며 하는 연기, 겉멋든 음악... 이런 것들은 경멸의 대상입니다. 서툴고 즉흥적이라도 자신만의 진실함이 있다면 아름답습니다.

이런 취향은 전세계 모든 평론가들이 공유하는 견해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비록 '평론'을 쓰기엔 지식이 부족할지라도 최소한 당신은, 전문 평론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우수한 심미안과 감별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고흐는 평생 참으로 많은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모델을 살 돈이 없던 그는 평생 거울 속의 자신을 모델로 삼았죠.
아무도 바라봐 주지 않았던, 오직 거울 속의 자신만이 바라보던 자화상.
당신의 취향은 이 자화상을 사랑합니다.


좋아하는 것
당신은 어쩌면 괴짜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당신 취향은 지금까지 주류에 속한 적이 드물었으니까요. 그러나 세속적인 대중을 떠나 고답적인 예술 영역으로 들어온다면 당신은 영락없는 메인스트림입니다. 당신은 격식과 통념에서 벗어난 것들에 흥미를 느낍니다. 그와 동시에 그런 일탈적인 것들이 진실되길 바랍니다. 다음 시에는 바로 그런 진실이 있습니다. 

나,이번 생은 베렸어
다음 세상에선 이렇게 살지 않겠어
이 다음 세상에선 우리 만나지 말자

......

아내가 나가버린 거실
거울 앞에서 이렇게 중얼거리는 사나이가 있다 치자
그는 깨우친 사람이다
삶이란 게 본디, 손만 댔다 하면 중고품이지만
그 닳아빠진 품목들을 베끼고 있는 거울 저쪽에서
낡은 괘종 시계가 오후 2시가 쳤을 때
그는 깨달은 사람이었다

흔적도 없이 지나갈 것

아내가 말했었다 "당신은 이 세상에 안 어울리는 사람이야
당신,이 지독한 뜻을 알기나 해? "
괘종 시계가 두 번을 쳤을 때
울리는 실내:그는 이 삶이 담긴 연약한 막을 또 느꼈다
2미터만 걸어가면 가스벨브가 있고
3미터만 걸어가면 15층 베란다가 있다

지나가기 전에 흔적을 지울 것
괘종 시계가 들어가서 아직도 떨고 있는 거울
에 담긴 30여평의 삶:지나치게 고요한 거울
아내에게 말했었다: "그래,내 삶이 내 맘대로 안 돼"


"거울에 비친 괘종시계" 황지우


저주하는 것
당신은 (아마도) 훈계하거나 훈계받는걸 제일 싫어할 겁니다. 규율, 법, 질서, 사회 정화, 국민 정서 어쩌고 들먹이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취향을 제한하고 옭아 매려는 검열주의자, 엄숙주의자,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작품과 인생을 함부로 가치 판단하고 평가하고 거기에서 억지로 교훈을 찾으려는 행위에 역겨움을 느낄 겁니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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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한번 돌아오는 2월 29일을 맞아 반드시 포스팅은 해야 겠고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고민하다가 싱글 몰트 위스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싱글 몰트 위스키가 좋다. 넘어갈 때의 부드러움과.. 마시고 속에서 끓어 오르는 그 향이 좋다..
몰트 위스키는 보리의 발아를 촉진시켜 만든 몰트(맥아)를 원료로 한다. 그리고 한 곳의 증류소에서 증류와 숙성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 것이 바로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글렌피딕’을 비롯해 ‘맥캘란’ ‘싱글톤’ ‘글랜모랜지’ ‘글렌리벳’ 등이 주요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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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싱글 몰트 위스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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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아 맥스 관전 중에.. TV 에 잡힌 모습들...
뭐 숨겨진 모습들, 근처까지 온 카메라, 뿌아까오 소개시에 밑에 있었던거... 다 하면 더 많겠지만...
그래도 화면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찾아 보니.. 달랑 2장면...ㅋㅋㅋㅋ
얼굴 나온 건 그나마 1 장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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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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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버질 칼라코다 vs 지인진.. 스파링 영상
영상만 보기엔 지인진 우세 인가? 흠.. 옆에서 볼 때는 버질 우세 였는데...
전반적으로 지인진의 파워가 버질을 못 따라온다고 보였다.

2분을 넘어서면 전체적으로 지인진의 스테미너가 많이 딸리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스텝도 꼬이고.. ㅎㅎ ) 아직은.. 지인진은 많이 해야 한다... 몸의 중심을 복싱에 맞추면 K-1 에서는 실패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리도 가능했다면, 무릎이나.. kick 에 맞을 것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어제 경기도 사실.. 실제로 가서 본 결과 졸전이다. 홈 어드밴티지가 있어도 연장이 정답이었다.. 오히려 일본애가 더 우세 했다. 아무리 앞으로 당분간 WBC 챔피언을 띄워야 한다지만, 아직은 최용수에 비해서도, K-1 선수들에 비해서도 한수 아래다... 한참 아래다...

그리고 또한, 피니쉬 블로우 건 뭐건 한방 한방의 파워를 키워야 한다... 연타는 좋으나, 아직 펀치력이 많이 딸리는 게 너무 극명하다... 흐으.. 나같은 아마츄어 눈에도 그렇게 보이면... 떱...ㅡㅡ;;
실제로 그렇건 그렇지 않건, 인기에 있어서는 뭐...ㅡㅡ;; K-1 은 복싱과 다르게 화려함과 파워가 있어야 하는 경기 인데.... 떱....

아래는 버질 칼라코다 공개 미트...^^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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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 체육관 갔다 왔다... 경기장엔 처음 가 보는 지라.. 좀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고..^^
어쨌든 장충체육관은 생각 보단 작았고, 사람은 거의 만석을 이룬 거 같아 기분은 좋았다..^^

처음에 선수들 다 나와서 인사하는 타임..... 임관장님께... 화이팅! 해 주긴 했는데...
뿌아까오 나오고, 거기에... 내 자리 바로 뒤에 서는 바람에... 으하~~!! 뿌아까오다~~~!!

웃으며, 손 흔들어 주고.... 손 부딪혀 주고... 팬서비스도 짱이고.... 역시... 뿌아까오~!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에게 패배 한다" 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K-1 Asia Max  ..  솔직히 토너먼트는 임치빈 관장을 위한 토너먼트였고, 솔직히 임치빈의 우승 보다는 오히려 이수환과 시리몽콜의 대결에 더 관심이 갔었다.... ㅋㅋㅋㅋ

예상외로 이수환의 승리... 연장에다 약간의 홈 어드밴티지 까지 포함된 승리였지만...

제일 억울한 건... 버질 칼라코다 였을 꺼다... 왠 다운? 커버위로 다 치고, 반격 들어가는데 중간에 멈춰서 다운이라니?

제일 놀라운 건 노재길의 성장.... 물론 결승에선 맨날 스파링 하면서 맞던 임치빈에게 두려움이 앞선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엄청난 성장을 했음에는 틀림 없다... 그리고 이수환보다 인기가 많은 노재길.... 깜짝 놀랬다....

흠... 더 많은 이야기가 있었으나... 생각이 안난다... XTM  에서 하는 하이라이트 다시 보러 고고씽~!!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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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변경

etc.. 잡썰.. 2008. 2. 14. 14:00
스킨을 변경 했습니다...
스킨 변경하면서 기타 몇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1. 애드클릭스 삭제
   - 뭐 딱히 돈이 되는 것도 아니면서.. 자리만 차지하고, 딱히 좋은 광고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제 블로그와 비슷한 주제의 광고가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없애기로 했습니다.
   - 애드센스 로의 변경은 고민을 많이 많이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를
      통해서 돈을 번다는 개념은 별로 딱히 없거든요..^^ 파워 블로거가 되면 그 때 생각해 볼지도..^^
   - 애드센스의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붙여 볼 수도 있을 지도 모릅니다.

2. 구글 Analysis & 다음 웹 인사이드 병행 ==> 다음 웹인사이드 하나만 사용
   - 구글 analysis 는 잘 안 들어 가더라구요.. 없앴습니다.

3. 각종 잡다스런 코드들 삭제..
   숨어 있는 여러 잡다한 코드 들이 알게 모르게 좀 있었는데.. 그거 다 삭제하고 깨끗하게 쓰렵니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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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월요일
85.7Kg ... 37.5%

흠... 0.7 키로.. 설을 지냈는데도 생각보다는 많이 안 쪘다.....ㅡㅡ;; 다행이다...
몇일 전부터 저녁의 양을 반으로 줄이는 훈련을 하고 있다...물론, 설은 제외였다.

운동 O / 술 X / 저녁 : 떡국

2월 12일 화요일
86.1Kg .. 39.6%
헉... 뭐냐.... 설 지낸 효과가 이제서야 나타나는 것일까...ㅡㅡ;;

운동 O / 술 X / 저녁 : 김치 참치 볶음밥
- 저녁 식사에 참치 1캔을 다 썼다...ㅡㅡ;; 밥도 예전처럼 한공기 다 먹었다...
  ( 냉동실에 있는 한공기 양의 밥을 어떻게든 없애야 했다고 위로를 해 본다.. )

2월 13일 수요일
85.7Kg.. 36.7%
쪘다가 다시 돌아가는 추세 인 것일까.. 내일 아침이 되어 봐야 알겠지...
다행히 이번주는 술마실 건수를 최소화 할 수 있을 듯 하다...

운동 X / 술 X / 저녁 : 치킨 한마리
- 곧 죽어도 오늘은 치킨을 먹어야 겠더라...ㅡㅡ;; 운동도 하기 싫고.... 밥은 먹어야 겠고.. 너무 너무 애매 했음...ㅡㅡ;;

2월 14일 목요일
86.1Kg... 36.0%
체지방 계는 개판인 거 같다... 그냥 몸무게만 신경써야 겠다..ㅡㅡ;;
치킨 덕분에.. 86키로로 불었다... 젠장!!!

운동 O / 술 X / 저녁 : 된장찌게

2월 15일 금요일
85.4Kg... 36.1%
어제 운동을 약간 업그레이드 했다... 런닝 머신 속도도 올리고, 샌드백도 1라운드 더 치고, 기본헬스에서도 무게를 한칸씩 늘였다...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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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Khan 대회가 FEG 코리아가 생기면서 없어지고, K-1 아시아 맥스 대회가 생겼다.

기본적인 대진은 한국인 vs 외국인 의 대진이다.

아래 대진표를 보자..

■ K-1 아시아 맥스 2008 서울대회 대진

2008년 2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

[8강 토너먼트 대진]

제1경기 이수환 vs. 시리몽콜

제2경기 노재길 vs. 하쿠토

제3경기 임치빈 vs. 스즈키 사토루

제4경기 김한울 vs. 동 지앙타오

리저브파이트 오두석 vs. 타이반

- 일단 리저브 파이트 무시하고,

1. 이수환 vs 시리몽콜 : 시리몽콜 승 이 유력하다. 경기를 보면 볼수록 느끼지만, 시리몽콜은 쁘아까오 만큼은 안되지만, 일단 우리나라 선수들과는 레벨 차이가 좀 있는 듯 하다.

원래 태국인이기 때문에 가지는 무에타이 기본에, 최용수를 꺾은 복싱 실력 까지.. 레벨이 좀 차이가 난다. 이수환 아깝긴 하지만...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엔 대진표가 너무 불운이다.

2. 노재길 vs 하쿠토 : 흠 둘다 모르는 선수다.. 그리고 누가 이기든 과연 준결승에서 이수환 vs 시리몽콜의 승자에게 이길 수 있을까?

3. 임치빈 vs 스즈키 사토루 : 임치빈 승이 유력하다.. 스즈키 사토루를 만만하게 볼 건 아니지만 ( 리치도 길고, 복싱도 잘한다.. ) 여러모로 봤을 때 임치빈 승 이 유력하게 보인다.

4. 김한울 vs 동 지앙타오 : 타격전 이다... 난타전이다.. 개인적으로는 동 지앙타오의 승을 조심스레 예측해 보지만, 김한울도 만만한 상대는 절대로 아니다.

- 결승에서 아마 임치빈 vs 시리몽콜 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본다.. 기획자 들도 임치빈 vs 시리몽콜의 경기를 염두에 두고 대진표를 만들었을 꺼라 예상이 되는 대진표다. 시리몽콜의 K-1 Max 데뷔전이냐.. 임치빈의 2번째 출전이냐.. 는 결승전에 달려 있다.

- 임관장님 홧팅~!!!

[슈퍼파이트]

지인진 vs. 카지와라 유지 : 지인진 승? 흠.... 지인진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지도..

김세기 vs. 버질 칼라코다 : 버질 칼라코다 이번에는 그렇게 무너지지 마라... ㅋㅋㅋ

쁘아카오 포 프라묵 vs. 김준 : 김준이 몇 라운드에 뻗을까...ㅡㅡ;;

- 다 필요 없다... 쁘아까오 보러 갈꺼다.... 우히히히히히....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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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 줄 알았지...ㅡㅡ;;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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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월요일
 85.7Kg ... 37.5%
  - 체지방은 몇일째 그대로군... 무언가 이상해.. 저넘의 몸무게 기계...ㅡㅡ;;
  - 이번주는 급격한 체중 증량 예상 - 설이자나..ㅡㅡ;;

운동  O / 술 X / 저녁 : 삼계탕 ( 닭 3조각 + 국물-밥 없이 )

2월 5일 화요일
84.9Kg.... 38%
  - 저녁을 확 줄이고 부터 확실히 몸무게는 많이 빠지긴 한다..
  - 요요 현상은 없을까? 흠... 일단 빼고 보자...
Posted by tigger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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