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이직하고 처음으로 '깜' 이라는 단어를 들었다... '감', '느낌' 을 강조하여 하는 말이다. 대개 여기서는 부정적인 단어로 쓰인다. 통계치나, 숫자를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닌 순수하게 느낌만으로 이런 식으로 하면 될꺼다. 라고 했을 때. 그건 니 '깜' 이자나. 라고 한다.

IPTV 에 대해선 솔직히 많은 생각이 교차 한다. 일반 대중이 정보를 얻기위해 가장 많이 쓰는 도구는 아마 'TV' 일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정보도 대부분 'TV'를 기반으로 움직이고, 움직이는 영상 (동영상) 컨텐츠가 가장 활성화 된 곳도 'TV' 라는 매체 이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TV'를 본다. 그 TV 의 정보와 '인터넷' 의 정보가 교차 되는 곳이 바로 IPTV 일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당연 IPTV 는 성공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TV 와 현재 컴퓨터가 둘다 있는 집에서, TV와 컴퓨터를 융합하기 위해, ( 방통 융합) IPTV 용 TV 단말을 새로 살 것인가? 에 대해서는 나는 '아니오' 라고 답을 할 것 같다.
아.. 단말이 상관이 없었던가? 그럼 사업자를 바꿀 것인가? 기존 동네 케이블에서 KT , 하나 TV 로 바꿀 것인가? 이 면에서는... 왠지 SKY 가 떠오른다. 처음에 SKY 위성 TV 가 나왔을 때, 그 다양한 채널 수에 열광 했었다.. 하지만 동네 케이블에서도 동일한 채널을 보여 준다. 라고 하니까.. 궂이 위성 안테나를 달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됐다. 한 때는 부상했었지만, 지금의 SKY 의 위상은? 글쎄.. 요즘은 모르겠는데... SKY 아직 사업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IPTV도 마찬 가지 일 듯 하다. 결국에 사용자는 비슷한 기능을 하는 무언가 만 쓰면 된다. 그리고 내 생활 패턴은 그다지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다. 무언가 확실한 Merit 가 있기 전에는..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느끼는 IPTV 의 Merit 는 뭘까? 지난 드라마를 1편에서 24편까지 전부 한번에 몰아서 볼 수 있다? 실제 현재 방송되는 새로운 방송을 보고 싶어 하지 않을까? TV의 문화에서 IPTV의 문화로 어떻게 바꾸지? 기술의 발전보다도 더 큰 숙제가 남아 있다.

두번째, SKT 가 셀룰러 방식의 전화 방식을 사용할 때 PCS 방식이 대단하다고 하고 사용자에게 접근한 KTF 와 LGT ... 결국엔 SKT 가 그대로 1위 사업자다.. DV 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IPTV 의 기능들을 강조해 접근하는 사업자... 소비자 입장에선 '테레비'만 볼 수 있으면 된다 하지 않을까?

사실 나는 위에서 밝힌 두가지 이유 외에도, 앞으로 부가해야만 하는 요금의 문제...기술 발전의 문제 등의 여러가지 측면에서 IPTV 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완번히 높이 치지 만으 넝ㅄ는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Posted by tigger103
l
새 정부는 유비쿼터스 세상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거 같습니다..

유비쿼터스 세상이 오기 위해서는

1. 휴대용 인터넷 기기 ( 핸드폰, PMP, MP3 Player 등등... ) 의 보급화...
    - 혹시 유비쿼터스 세상을 위한 H/W 를 또 하나 만들 생각은 아니겠죠? 기존 기기에 통합
      되어야 합니다...

2. 휴대용 인터넷 기기를 실제로 사용하는 유저들의 증가...
    - 유비쿼터스 세상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24시간 Networking 이 되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필요한 것을 할 수 있는 세상인데... 내가 필요한 정보만 '검색' 하는
      수준이 아니고, 나한테 필요한 정보를 'Push' 해 주려면 당연한 겁니다..
         -  예를 들면, 아파트 상가에서 2시 30분 ~ 3시 30분 까지 오늘 내가 저녁에 반찬으로
            생각하고 있는 고등어를 50% 할인한다면, 그 시간에 맞춰서 내가 살 수 있도록 나
            에게 할인 정보를 가르쳐 줘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유비쿼터스 입니다. 그러기 위
            해선, 아파트 상가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내 줄 수 있도록, 그게 언제 올지
            모르니 24시간 네트워킹 이 필요한 거죠..
    - 24시간 네트워킹이나, 실제 사용자는 금전 적인 부담은 갖지 않아야 합니다..
     금전적 부담이 있으면 사용자 수가 늘지를 않습니다.. 전문가용 유비쿼터스 필요없슴

3. 유비쿼터스 할만한 컨텐츠가 다양화
     - 여기서 방통 융합이 나오고 실생활 편리화 가 나오는데.. 그거 뭐... 있어 보이기만 하는
       겁니다. 결국에 우리 나라 인터넷의 발전은 O양 비디오, 백양 비디오 에서 시작합니
       다. 정말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컨텐츠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4. 유비쿼터스 기술의 발전
    - 기술은 소비자에게 편리 하게 발전 해야 겠죠... 코어 기술로..

허나 새 정부의 행태를 보면....

1. 정통부 / 과기부 폐지 :
   - 정보 통신 기술은 모든 곳에 융화 되어야 한다구요? 그럼... 코어 기술의 선행 개발은 어디에서 담당 하죠? 기술의 발전에 해가 될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 도대체 원리를 아는 교육, 원리를 연구하는 단체 는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해선 안 될 것인가요? 가슴이 아픕니다...

2. 이동통신 요금 부과 정책 변경?
   - 이건 무슨 개소린지...ㅡㅡ;;; 이때까지 거는 사람만 내다가, 이제는 받는 사람도 같이 낸다? 2배로 내란 소리자나... 거는 요금 + 받는 요금.... 아니면 둘다 절반으로? 그래봐야 내 통신비가 어떻게 절감이 된단 소리지? 이통사한테 돈 더 주겠단 소리지.. 이게..ㅡㅡ;;
   - 누진제는 무슨 또 개뿔이냐...
   - 원칙적으로.... 통신 과소비 라는 게 말이 안된다..ㅡㅡ;;  통신은 더 많이 사용되어야 하고, 앞으로 통신의 시대가 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고, 그래서 정보 부가 아니고 정보 통신 부 였다.. 월 지출 내역중에 통신비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통신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필수품이다... "통신의 양과 질은 높이고 비용은 적게" 가 되어야 정상이지...ㅡㅡ;;
지금도 통신 과소비라고? SKT 와 하나로 , KT와 KTF 의 합체로 인해 얼른 인터넷 요금으로 이동통신 까지 다 쓰는 세상이 와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 흥분했네요... 반말로 쓰고..ㅡㅡ;;

3. 정보 통신 산업의 기존 산업 융합 정책..
   - 이건... 2메가 바이트 대통령 당선자 께서... 후보 시절 부터 이야기 해 왔던 내용입니다.
   - 하지만 저는 이 대목 때문에... 당선자를 뽑지 않았습니다.
   - 정보 통신 기술은 Optional 한 기술이 아닙니다.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 가치 정도가 아닙니다. H/W 는 당연하지만, S/W 조차도 하나의 소프트웨어 자체가 상품이라는 걸 인식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물론 노친네들 발상에서 마음속 깊은 곳 까지 공유가 되지는 않으리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품도 있습니다. 그것이 지식경제용 상품입니다. )

제발... 부탁하건데.... 기존 산업군과 IT 를 동일하게 바라보지 말아주세요...ㅠ.ㅠ 지식경제와 토목건설은 다릅니다...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나쁘다 라는 차원이 아니고, 성격 자체가 다릅니다..마치 영업직과 생산직이 성격 자체가 너무 다른 것 처럼.... 다릅니다.. 제발 생각을 부탁 드립니다..
Posted by tigger103
l
"알약" 베타 버젼이 2개월 만에 사용자 100 만명을 돌파 했다고 한다. 뭐 PC 포맷하고, 알집 깔고, 알씨 깔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실정에서.. 당연한 결과 라고 본다. 예전엔 베타버젼이라 뭐 바이러스 프로그램만큼은 베타버젼을 쓰면 안댄다 라고 생각하는 나 로서는, 쓰기 싫어서 안 쓴 거지만, 지금은 정식 버젼에다, 뭐 그다지 "절대로 쓰면 안대요" 라는 측면으로 볼 순 없을 거 같다. 물론 나는 Avast 를 써온지가 약 2년 정도 된 터라.. 계속 Avast 를 쓰고 있다.

언젠가 부터 국산 S/W 라는 게, 뭐 딱히 좋은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인터넷을 통한 배포가 가능한 S/W 는 특히나 더... 도대체 국내 환경에 맞는 S/W 라는 게 뭐란 말인가?
Active X 를 이용한 공인 인증서? 가 국내 환경에 적합한가?
은행 보안용으로 우리 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ctive X 형식의 강력한 보안 S/W 가 세계적인 해커들의 공격을 매일 받으면서 매일 수정/보완 하는 보안 S/W 보다 강력한가?
그게 또 국내 환경에 최적인가?
핸드폰 대기화면 IDLE 을 제어하는 솔루션은 국내 환경에 맞춰서 삼성/LG/팬텍 모두 호환 되는데... 노키아/모토로라는 호환 되지 않는다...정말 훌륭하신 S/W 다..
물론 국내 대상이니 99% 가 사용하는 IE 에 최적화 시키면 국내 99% 의 사람들에 맞춘 국내 환경에 맞춰서 Target Marketing 조건은 훌륭하다...  또한 국내 핸드폰만 잘 호환 시키면 국내 환경에 맞추고 Target Marketing 하여 돈은 벌 수 있다...
더 이상 비용 들이 지 않고 그만큼만 하면 댄다. 비호환 되는 브라우저나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브라우저 바꾸고, 핸드폰 바꾸면 대지.. 그건 고객 선택이다. 우리꺼 쓰고 싶으면 바꿔라.. 생활에 편리 하려면 바꾸면 되지 않냐.. 왜 궂이 불편한 걸 쓰는 지 오히려 알 수가 없다..제발 일반적으로 사용해 달라.. 라고 S/W 판매 업체는 이야기 하겠지..

하지만, 내 입장은... 나는 맥북이 좋다... 하지만 아직 매킨토시를 한번도 써 보진 않았다... 하지만, 알아 봤더니, 인터넷 뱅킹도 어렵고, 각종 공인인증서는 호환이 안댄단다..헉.!!! 그럼 맥북 쓰지 말아야 하는 거야? 라는 질문에 S/W 판매 업체는 안써야 하지만, 나는 맥북이 이쁘다... 그래서 사야 겠다.. 그래도 S/W 판매 업체는 비용 들여서 소수 유저들 대응할 수 없다.. 왜냐면 비용 대비 매출이 안나오니까..

후우...이런 경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좀 가졌으면 좋겠다. 돈 벌어서 "내가 이렇게 사회적 약자들을 도와줍네 하고 연말에 신문에 XX 기업 X 억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쾌척!" 이런 기사 내지말고, 그냥 사회적 약자를 좀 도와 주고, 비용대비 매출 안나오는 비호환성 기기를 가진 유저들 대응도 좀 해주고.. 최소한이 아니라 최대한 도와 줬으면 좋겠다...
국산 S/W  들.... 한국에서만 사용가능하게 만들지 말고, 세계적 표준을 따라 줬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 1등 말고 전세계에서 1등하는 S/W 가 나왔으면 좋겠다..왜들 그리들 국내 에서만 1등하려고 하는 겐지...ㅡㅡ;;

Posted by tigger103
l
어젠지 오늘인지는 모르겠으나, 올블로그 에서 상반기 Top 100 블로거를 발표 했다.

물론 나 같이 쬐끄만 유입 인원 수에 가끔 가다 시류에 틈타 한 두번 확 느는 사람들은 거기에 속하지 못한다..^^

여기에 속한 분들께서는 다양한 자료를 갖고 있을 것이고 다양한 생각들을 블로그에 포스팅 해 놓으셨으리라 생각하고 자료 링크 및 정리 차원에서 올린다....

Posted by tigger103
l
우리나라의 IT 소식들을 접하다 보면... 참...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제일 당황 스러운 경우는 항상 무료로 쓰고 있는 걸 유료로 돌리려는 시도 이다. 딱히 매출이 더 이상 나올 데가 난감하고, 매출 목표는 있으니... 아이디어라고 내는 게.. 사용자들이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들을 '어이없는 명분' 을 갖다 붙여서. 유료화 하려는 시도들 이다.

프리챌은 클럽을 유료화 하려다가, 지금의 싸이월드가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게 해 줬다. 다음은 온라인 우편제 를 시도 했다가, 다음의 웹메일 독점을 다른 회사들에게 너무나 많이 넘겨 줬다. 이제 그 전철을 다시 한번 KT 가 밟으려 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KT 의 공유기 이용 제재 조치다.. 추가 PC 1대는 사용 가능하나. 2대 째 부터는 사용대당 5천원 이다... 집에서 데스크탑 내꺼 하나, 다른 가족꺼 하나 쓰고, 노트북 1대 더 쓰면 제재 들어간다. 물론 나는 동네 케이블 회사에서 제공하는 광랜을 쓰기 땜에 상관은 없지만. - 빅박스 광랜 인가? 100 메가라는 허울 좋은 소리 지만, 그 정도까지 속도는 절대 안나온다. 하지만, 그래도 광랜이라, vdsl 보다는 2~3배 빠르기에, 나름 만족하며 쓰고 있다. -

일단 나만 해도, KT 쓰다가도, 공유기 사용 대당 5,000 원 받으면, 바로 옮긴다... 궂이 다른 회사들 보다 아주 빨라서 좋은 것도, 안정적이라 좋은 것도 아니지 않은가. 거기에 5,000 원을 더 받겠다고? 정말 헛돈 나간다는 생각 말고는 안 들꺼 같다.

이 삽질이... 물론 매출 목표에 대한 압박일꺼라는 예상... 눈에 보인다. 매출 압박을 받다 보니, 나온 생각이 저 따위 일 꺼고... 거기에 대해서 지금 몇명의 사용자가 저런식으로 쓰고 있으니, 매출은 이만큼 늘어 날 꺼라고 프리젠테이션 했겠지? 임원진의 눈에는 '그래, 저런식으로 PT 하란 말야...매출 상승 방안 말이야!!' 라고 했겠고? 

KT 의 기업 이미지와, 매출의 상승 둘 중에 뭐가 더 중요한지... KT 는 생각 좀 해 봤으면 좋겠다. 고속 도로 도로비를 기분 좋아라... 고 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근데.. 지금은 A와 B 의 2개의 고속도로가 있는데,  이 때 까지는 A,B 두 고속도로가 모두 출발지 --> 도착지 1번만 내다가...A고속도로는 순환로를 한번 지날 때 마다 돈을 또 받자 라는 내용이다. B 고속도로를 타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말이지...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아라...ㅡㅡ;;
Posted by tigger103
l
오늘은 참 이것 저것 생각할 것 많은 날이다... 하다 못해 업체 대표전화 까지 하루 종일 불통이다..ㅡㅡ;;; 망한 걸까..ㅡㅡ;;

레이소다 사건의 정황

1. 한 사진가가 거리에서 남녀 커플 사진을 동의없이 촬영하고 레이소다에 올렸습니다.
2. 사진속 남자가 본인의 사진을 발견하고 운영자에게 사진 삭제 요청 및, 사진가 개인정보를 요청하였습니다.
3. 운영자는 사진가 게시판에 사실 확인 및 삭제 요청을 하고, 사진가 개인정보는 알려주지 않았으며, 사진 속 남자에게 이 조치 내용을 통보하였습니다.

이후 3 주간 시간이 흐르는 데, 운영자는 추후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해 당사자들간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사진속 남자는 사진이 삭제되지 않고 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운영자에게 추가 연락하지 않고 여자 친구 명의로 소송을 준비하였고, 사진을 게시한 사진가는 사진을 올려 두고 레이소다에 한번도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법원의 판결

재판부는 "원씨의 삭제요구에 레이소다는 사진을 게시한 박모씨의 개인홈페이지 방명록에 삭제요청글을 남겼을 뿐 박씨에게 직접 연락할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고 비공개 게시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한달 가량 사진을 방치하는 등 사이트 운영자로서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한 과실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레이소다가 해당 사이트를 회원들의 자발적인 사진게시 공간으로 제공할 뿐 선별이나 분류에 관여하지 않는다해도 회원들이 올리는 초상권 또는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게시물을 관리할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혔다.
  
법원의 판결에 대한 해석

1 원씨의 삭제요구에 레이소다는 사진을 게시한 박모씨의 개인홈페이지 방명록에 삭제요청글을 남겼을 뿐 박씨에게 직접 연락할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고 비공개 게시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한달 가량 사진을 방치하는 등 사이트 운영자로서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한 과실이 있다

이 판결 정말 문제가 많다..
1.  박씨에게 직접 연락할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고 이 부분은 정말 문제가 많다. 그럼 한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할 때 내 전화 번호 및 내 신상에 대해서 정확하고 세밀하게 다 입력 해야 하며, 내 신상 정보가 바뀔 때 마다 나는 정확한 수정을 해야한다. 그래야지 , 운영자가 나한테 연락을 할 수 있지. 너무 비약적인 발언이라고? 상대는 법원이다, 단어 하나 하나가 향후 모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판결 이다.

2. 비공개 게시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한달 가량 사진을 방치 했다고? 방치? UCC 컨텐츠에 운영자가 손을 대야 한다고? 좀 뭔가가 잘못 되는 거 아닌가? 왜 운영자가 내 컨텐츠를 손을 대지? 그게 기본이다.  당연히 손을 댈 수 없다는 기본 틀 안에서, 그리고, 운영자가 관리측면에서, 내가 올린 컨텐츠가 잘 못되었다. 라고 통보를 하고, 나는 그 통보에 따라 다른 사람의 초상권 및 저작권이 침해 되지 않는, 명예훼손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컨텐츠를 수정할 의무가 있는 거다.
말이 어렵다고? 이건 우리집 벽에다 지나가다 만난 어떤 여자 그림을 그려 뒀는데, 그걸 그 여자가 본 경우다. 지워 달라고, 건설회사에다 이야기 했는데,  건설회사도 난감 하니, 지우겠다고 쪽지 남겨 놨다. 근데 내가 몇달 간 집에 안 들어 왔고, 그 사이에 그 여자가 또 보니, 아직도 욕이 있어서, 건설회사를 소송 건 경우다.
건설회사가 아니고, 전세집 주인 아니냐고? UCC 공간의 주인은 "나" 지 서버 운영자가 아니다. 전세집 주인이 아니란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건설 회사는 일단 지우고 후 통보 하면 되나? 내가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울 집 벽에 내가 그린 그림을 지우는데? 건설회사는 그럼 날 찾아서 총력을 기울여야 하나? 사실은 내가 집에 들어 와서 쪽지를 확인 하고 "알아서" 처리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
그 그림의 모델은 어떤 여자 였지만, 그 그림은 내가 그렸는데?

물론 내 생각이 다 맞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법원의 판결이라면, 웹 이라는 공간을 제대로 이해하고 냈으면 좋겠다. 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이지. 시스템을 운영자가 갖고 있으니, 운영자는 만능이고, 그러면 운영자가 법적 책임을 지면.. 쉽지. 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 똑똑하시다는 판사 님들은.. 우리나라 정보 통신의 미래에 자기네들이 내리는 판례 하나 하나가 얼마나 해악이 될지, 혹은 밑거름이 되는지 거기에 대한 책임들은 있으신 것일까...

Posted by tigger103
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 웹 인사이드 메인 페이지


얼마전에 알게 된 daum web inside 다.. 먼저 내 블로그에 샹하이에서 접속해 주신 분께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 별거 없는 블로그가 Global 화 되어 가는 느낌이다.. 풉풉!!

얼마전 라디오 키즈 님의 2007년 3월 통계 라는 포스팅을 보고 냉큼 가입했다. 일단 내 로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프라다 폰이 1위, 우아한 세계가 2위, 백지영 포르노가 3위다... 어이 없다.. 백지영 포르노 라니...ㅡㅡ;; 내가 한 포스팅은...ㅡㅡ; 무선인터넷 망이 빨라지면 과연 무선 인터넷이 웹 만큼 성공하랴? 라는 내용의 글이었다...ㅡㅡ;

그건 그거고, 다음 web inside 를 써 본 결과, 꽤 만족 스러운 결과를 도출해 준다...
어떤 경로로 유입되어 왔는지, 또, 어떤 검색어로 유입되어 왔는지.. 어떤 글을 제일 많이 봤는지, 체류시간은 얼마나 되고, 재방문은 얼마나 되는지,
숫자만 봐도 내 블로그의 현재 상황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고마울 따름이다.

모든 웹에서 제일 중요한 건 통계! 라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정말 감사할 따름인 무료 통계 지원 서비스다... 더 좋은 건 없는지 찾아 봐야 겠다...
Posted by tigger103
l
이제는 너무 친숙해진 말들, UCC, Prosumer, 집단 지성, 등등...

이 모든 말들은 "upload" 라는 단어를 속으로 감추고 있다. 사실 1년 쯤 전에 모바일로 된 미니홈피 서비스를 하나 기획을 했었다. 뭐 사용자들 사기쳐서 돈은 벌긴 했지만, 완전 실패작이다.
문제는 모바일에서의 업로드가 너무 힘들다는 거였다. 그게 제일 중요한 거긴 했지만, 자신들이 생각하는 오픈 일정이 더 중요하다고 밀어 부치는 소위 윗선 들을 깨지 못해서... (아직도 좋은 서비스보다 왜 오픈 일정이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그것도 서비스 업체가..ㅡㅡ; ) 일정에 맞춰서 개발만 해서 오픈을 했었다. 결과는 Total 10만회원이 올리는 사진의 양이 하루에 1장 업로드..ㅡㅡ;  10만명이 1장씩 업로드 했단 이야기가 아니라..ㅡㅡ; Total 1장. 이라는 이야기다...
그러니 컨텐츠가 없고, 볼거리가 없으니, 서비스는 죽고, 죽은 서비스는 사용자가 사용 안하고, 결국에 죽은 서비스가 되고 말았다.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 인가 보다. 요즘의 UCC 니, wibro 니, HSDPA 니, 이런 것들을 표방하는 서비스 들은 - 전혀 상관도 없으면서 - 업로드 를 사용자에게 "강요" 하고 있는 듯 하다.. 좀 더 양질의 컨텐츠를 올려다오... 올려라.. .올리라뉘까..!!! 그래야 내가 ( 사업자가 ) 돈을 벌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이 대.. 얼른 올려... 올려....

KT 에서도 "업로드를 하라, 업로드를 즐겨라, 다 같이 KT Wibro 업로드 플레이어가 되자" 를 슬로건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

근데 내 생각은 사용자에게 왜 자꾸 강요하는지 알 수가 없다.. 강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해서, 사용자가 재미를 느끼게 해 줘야지... 왜 자꾸 강요해서 자기네 돈을 벌려는지.. 떱..ㅡㅡ; 물론 투자 비용이 아깝긴 하겠지만...

정말이지 사용을 강요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을 강요하는, 아니, 무언가 내가 할 수 밖에 없도록 강요하는 무언가는 정말 싫다...
Posted by tigger103
l
애드클릭스를 달았다... 애드센스를 달려고 몇번을 노력했으나, 사실.... ㅋㅋㅋ 환전 이라는 문제도 있고... 영어에 약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못 달다가 드디어 다음 애드클릭스를 달았다...수익에 대해서는 가끔 리포트 해 봐야 겠다....

그럼 내가 생각하는 장단점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

장점 1.  한국어다... ㅎㅎㅎ
뭐니 뭐니 해도 한국어 라는 게 가장 큰 장점 일 테다... 신청시에 한국어라는 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모른다.. 그리고 수익구조나 통계등도 한국어로 되어 있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내가 정말 속편하게 알 수 있다. (아... 정말 영어 시러...ㅡㅡ; )

장점 2. 에드센스 보다 이쁘다...
스킨 등을 지원 해 줘서.... 좀 더 비쥬얼 하다. 구글의 simple is the best 정신이 뭐 나한테 맞는 구석도 있지만 안 맞는 구석도 좀 있다.... 나는 simple 한거 보다는 아무래도 잘 정리된 걸 더 좋아하나 보다...

장점 3. 환전 문제가 생각이 나긴 하지만... 이건 아직 돈 못 받아 봤으므로 PASS

========================================================================

단점 1. 세로길이의 문제가 있다.
광고가 2줄일 경우...세로길이에 문제가 있다... 떱..ㅡㅡ; 가로가 최소 600 pix 는 되어 줘야 할 꺼 같다. 500 으로 잡았더니 길어졌다, 짧아 졌다 한다.... 세로길이를 자동으로 맞춰 줄 수 있도록 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할 듯 하다.

단점 2. 대출 이런건 안 걸렸으면 좋겠다...ㅡㅡ;
내가 관심 있어 하는 인터넷, IT, 연예, 뭐 이런쪽으로만 맞춰 놨는데 대출 사이트가 왠말이냐..ㅡㅡ; 이런 건 좀 신경 써 줬으면 좋겠다.

단점 3. 써보면서 생각해 보련다..^^

=========================================================================

결론 : 왜 애드센스를 한국에서 안 할까.. 왜 포털들이 안 배낄까... 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었다... 특허 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특허 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또 약간 변경 시켜서 포털들은 써 먹겠지? 어쨌든 사용자에게 수익을 Return 해 주는 구조는 아주 아주 좋은 구조다... 관리 하기 상당히 귀찮긴 하지만.... ㅋㅋㅋ
다음도 애드클릭스로 "대박" 나길 바란다...
Posted by tigger103
l
 야미의 야동 노출과 관련해서 일단 TV 뉴스는 뜨겁다. 인터넷 공간도 좀 뜨거운 거 같다..

 네이버는 오늘 사람의 살색이... 몇 % 이상 영상에서 차지하면, 검색제한하는 기술을 적용하겠다. 라고 한 거 같던데.. 좀 어이 없다.. 몇일 전에는 네이버나 구글도 야동이 검색된다. 라고 TV 뉴스에 나오고, 어떤 칼럼리스트는 야후가 정말 나쁜 놈들이라서 야동이 추천글로 떴다.. 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던데....  전부 개그맨 들인거 같다...ㅡㅡ; 개인적으로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웃었다... 그런데. 더 웃긴건 여기 저기 글들이.. .전부 야후에서 추천동영상에 야동이 뜬건 정말 나쁜 행위라고들 말하고 있다는 거다.

 개인적인 생각에 네이버나, 야후나 등등의 포털들이, 검색을 제한하는 거 자체가 짜증 난다. 내가 구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검색제한이 없다는 거다... 왜 내 관심사를 포털이 매도 하는 건지 알수가 없다. 야동이 내 관심사면 안되는 건가? 야동이 내 관심사면 포털은 그 관심사에 대해서 적어도 자유로운 인터넷 망안에 있는 내용들은 다 검색해 주는 게 포털의 역할 아닌가?

 나는 제일 나쁜 행위는 포털들이 내가 바라는 검색 결과를 안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지가 뭔데, 내가 관심사에 대한 검색 결과를 지 맘대로 제한 하냐고.....

 연예인들 무슨 이슈 생기면 ( ex, 남규리 콘서트 중 가슴 노출 ) 그거 검색 결과 안 보여 주려고 포털들 바쁘다.. 물론 나는 연예인이 공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연예인의 사생활 보호도 잇어야 하긴 하다. 하지만 콘서트가 사생활이야? 왜 네이버가 기획사들 뒤꽁무니에서 똥이나 닦고 있는지도 이해 안가고.. 검색결과 제한을 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포털들이여, 혹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시는 노친네 들이여. 야동이 나쁜 거면 당신네들 한테 나쁜 거지.. 나한테 까지 그게 나쁘다고 우기지 마시라... 야동은 건전한 성이 아니기 때문에 나쁘다고? 그러면 담배는 몸에 나쁘니 피지 마시고, 술도 몸에 나쁘니 드시지 마시고, 폭식도 나쁘니 항상 정시에 챙겨서 소량의 식사를 하시고, 마누라 이외의 다른 여자들을 응큼한 눈으로 보는 것도 나쁘니, 혹여 그런일 있을꺼면 눈알을 파 버리시라.

 내가 필요한 검색의 결과물을 느네들이 생각하는 잣대에서 제한하지 말란 말이다.! 이 나쁜 쉑들아!!
Posted by tigger103
l